겸손한 권력 2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 취임사 전문,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 취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지금 제 두 어깨는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소명감으로 무겁습니다. 지금 제 가슴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머리는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가려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숱한 좌절과 패배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선대들이 일관되게 추구했던 나라입니다. 또 많은 희생과 헌신을 감내하며 우리 젊은이들이 그토록 이루고 싶어했던 나라입니다.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저는 역사와 국민 앞..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

요즘 가장 큰 화두는 아마도 '변호인' 이라는 영화일테다.천만 관객이 바로 눈앞이라니 그럴만도 하다. 하지만, 뉴스에서는 이 얘기를 단 한번 다루지 않았다고.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조만간 꼭 볼 것이다. 오늘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에 가슴을 울리는 글이 올라왔다.전 참여정부 시절 윤태영 전 부속실장이 올린 글인데, 제목은 '대통령이 걸음을 옮겨 내 옆자리에 앉았다' 라는 글. 대통령이 되었어도 그 권위를 벗어나 항상 사람들과 어울리고 남을 배려하며인간적인 모습을 어느 누구에게나 스스럼없이 대하는 그분을 얘기한다.자세한 글은 여기를 클릭해서 읽어보시길... 요즘들어 그 분이 그립고 보고 싶어진다.암튼, 그렇다는 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씀하신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는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