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갤러리가 개관한지 이제 1년이 넘어가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8번째로 열리는 전시회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작가들의 유명하거나 보기힘든 작품들을 전시해왔고, 관객의 참여로 이루어진 전시회도 있었죠.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 문화 갤러리가 가까운 곳에 있어서 눈이 호강하거나 정신적으로 풍부해 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암웨이 갤러리에서 준비한 전시회는 우리에게 대중가수이자 쎄시봉으로 잘 알려진 조영남 선생의 작품 전시회인데요. 초기 작품부터 현재 진행하는 작품들까지 그의 작품 세계를 살짝 엿볼 수 있는 귀한 자리였습니다. 왜냐면 좀처럼 보기힘든 그의 초기작품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화투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는 그의 작품세계가 전부는 아니고 더욱 더 폭넓은 작품세계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