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상다반사

우리 아이들, 밝은 미래가 있을까? 인천공항 매각, 민영화 반대

라운그니 2012. 6. 2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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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개월 아이를 둔 아빠지만, 

이미 태어나기전부터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엄마, 아빠의 사랑 그리고 건강하고, 곧게 자라나며,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성실히 자라나길 바라고 있죠. 

그것은 모든 부모들의 마음이겠죠? 


그래서 아이를 위해 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합니다. 


매년 오르는 물가상승률에 따라 연봉은 쥐꼬리 만큼 오르고,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서민의 대다수가 아마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며 

사는 것은 바로 우리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겠죠.


현실은 불투명 하지만, 

반드시 우리 아이들 세상은 밝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여기저기서 안좋은 소리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MB정권이 6개월 남지 않는 임기기간 마저도 그네들의 사욕(私慾)을 위해 

공공기업(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사업권, 의료민영화 등)조차도 

민영화로 팔아넘기려고 하고 있죠.


이미 여기저기 퍼질대로 퍼진 의혹(疑惑)들은 

MB정권이 끝까지 추진하려고 집착을 하기에 기정 사실화가 되어 가고 있고, 

점점 더 이 정권에 대해 사람들은 믿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오늘 SBS, KBS, MBC 등 방송 3사의 뉴스를 지켜봤는데요.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도 올랐는데도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인천공항 매각 강행"에 대한 내용은 전혀 방송에 나오지도 않았죠.


도대체 MB정권은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일을 하는 겁니까?


위가 썩었으면 국민의 세금을 먹고 사는 공직자들은 

자기 자식들을 보더라도 부끄럽지 않게 옳은 일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누가 보더라도 비정상적이고 정의롭지 못하는 일을 하는 

정권과 정당에서 국민의 삶이 국가의 삶이 나아질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럴진데... 

과연 우리 아이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을 수 있을까요? 


한아이의 부모로서... 

힘없는 국민으로서...


한숨만 나오고, 응어리만 쌓일 뿐입니다.


결국, 역사가 판단을 하겠죠... 


한 세상을 살고, 모든 사람들이 저 세상으로 가겠지만, 

정말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輪廻)가 있다면...


 반드시 그 죄업을 치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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