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 전부터 지난주 토요일까지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차량 년식이 있다보니 손볼 곳이 하나, 둘씩 생기는데요. 라브 이 녀석이 다른 곳은 괜찮은데 2열 운전석 뒷자리 바닥이 축축할 정도로 비가 새고 있었습니다. 사브 관련 카페 등에서 동일한 증상을 검색하던 중, 썬루프 배수구가 막혀서 그렇다느니 도어 실링이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느니 여러 건들을 검색할 수 있었죠.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가 90년대 지어진 거라 지하 주차장이 없고, 외부 주차장이어서 비가 오면 하루 종일 맞아야 합니다. 그뿐 아니라, 땡볕에 있어야 하고, 차한테는 아주 악조건의 주차장인 셈이죠. 그래서 적어도 2주에 한번은 꼭 왁싱작업 등을 주기적으로 해줘야 외장상태를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암튼, 지난 주 비오는 날 퇴근 후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