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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참가기 1편, 실망이에요, 아우디! Audi S-Model Driving Experience, 영암 F1 서킷, 흑간지, 해인삼매

라운그니 2012. 12. 9.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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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영암 F1서킷에서 아우디코리아가 주최하는 

아우디 S라인업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가 개최가 되었습니다. 


약 한달전부터 각 딜러사를 통해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들에게 

행사 참여 여부 등 안내가 되었고, 총 3차수까지 모집이 되었죠.






최근 해인삼매님이 A7 계약에 따라 저도 흑간지를 통해 이 행사를 알게 되었고,

12월 8일 ~ 9일 마지막 차수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 행사는 예전 아우디에서 개최한 드라이빙 체험 행사처럼 하루 일정이 아니고, 

1박 2일 일정으로 여유롭게 짜여져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토요일, 아우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영암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분당에서 흑간지, 해인삼매님을 만나서 고속도로에 올랐죠.






주말동안 날씨도 영하권이고 눈도 내린다고 했는데, 가는 내내 눈도 내리고, 주행 환경이 그리 좋지 못했죠. 






해인삼매님은 이번에 쉐보레에서 시승차로 받은 신형 크루즈 모델을 가져왔는데요. 

파워트레인부터 내, 외부 디자인등이 F/L 되었는데, 

때론 거칠게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안정감있는 주행감을 볼 수 있었죠. 






약 4시간 넘게 고속도로를 달렸을까요? 드디어 목포에 진입, F1 경기장 안내판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선 1박을 하게될 아우디 코리아에서 준비한 현대호텔로 향했습니다. 

흑간지와 같이 머무는데요. 방안으로 들어서자 침대위에 놓여진 선물이 보이고, 

커튼 뒤로 아름다운 영암호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또, 해가 뉘엇뉘엇 지는 시간대여서 더욱 아름다웠어요.






준비되어 있는 종이 안내장을 뜯어 보자 오늘, 내일 일정이 적혀있는 시간표를 불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 일정은 저녁식사를 하고 행사 취지 및 차량 소개 등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서킷에서 체험주행 및 서킷 주행은 일요일에 각 그룹별로 짜여져 있었죠. 






저녁식사 하기전 약 두어시간이 남아 F1서킷을 둘러보러 가봤습니다. 

많은 아우디 S모델들이 가득차 있네요. 아, 저 빨간색의 RS 5 정말 멋집니다.






S6부터 럭셔리 스포츠 세단 S8까지. 그리고, S4, R8 스파이더까지. 

정말 많은 차량이 패독안에 있었습니다. 

R8만 제외하고 다음날 서킷에서 경험해볼 차량들이네요. 






아, F1 서킷. 정말 멋지네요. 

바로 이곳에서 그 수많은 F1 레이싱 카들이 정비하고, 타이어 갈고 앞으로 튀어 나가는 곳이죠. 






잠시후 무슨 이유인지 S7, S8 모델들이 패독에서 벗어나 밖으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먼저 S7. 앞이나 뒤나 뭐하나 설명이 필요없는 녀석입니다. 

덩치는 크고 무게는 나가겠지만, 그에 걸맞는 파워트레인, 샤시기술 등으로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다음날 경험해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S8. S7 옆으로 나란히 위치해 있습니다. S8은 정말 럭셔리한 스프츠 세단이죠. 

전혀 그럴거 같지 않는 모습에서 폭발적이고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아! 녀석들 다 주행감이 무척 궁금하네요. 






F1서킷을 나와 저녁식사가 한참 준비중인 호텔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테이블이 저렇게 다 셋팅이 되어 있고, 오후 6시를 넘기고 식사 시작. 






호텔 식사라 순서에 맞게 음식이 준비되어 하나 하나씩 나오네요.






저녁 8시 거의 넘길 무렵 아우디코리아 담당자가 나와 행사 취지 및 시간표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S라인업 각 모델들의 특징 및 내외부 소개, 샤시 특성, 드리이빙 감성 등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각 그룹별 조편성에 대해 얘기를 하고, 명찰 선 색깔별로 그룹이 짜여진 것을 얘기하네요. 


오늘은 간단히 아우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요. 






사실 이번 행사에 대해서 몇가지 불만사항들이 있었습니다. 

그들 나름대로 제대로 준비가 되었고, 이미 이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여러가지 숙지해야할 것들이 사전 공지가 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사실 그렇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딜러사와 아우디코리아간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과 

소위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지만, 고객들을 진정으로 아우르는 모습이 없다는 점 등입니다. 


자세한 것은 오늘이죠? 오늘 있는 서킷 행사까지 체험해보고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실망이에요, 아우디. 무늬만 프리미엄? 암튼,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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