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택배 기사의 만행, 배송지연, 불만폭발

로젠택배 뭐가 문제인가?

유독 로젠택배만 자기합리화에 빠져있는 듯 하다.
본인들은 잘 하는데, 그걸 고객들이 이해 못한다는 것이다.

배송지연에 대해 문의를 하면 꼭 무언가 핑계를 댄다.
배송물량이 많다, 배송구역이 넓다, 왜 로젠택배만 이용을 하는 것인가 등이다.

그런 불만으로 가득차 있으면 사업을 접는 게 낫지 않을까?
또 다른 택배회사로 옮기면 되는 것 아닌가?

자기네들의 잘 못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외부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예전에도 로젠택배 기사와 다툰적이 있었는데, 집 수리를 위해 벽지, 도배 도구 등을 주문했다.
그런데, 몇개를 빼고 그것도 하루 정도 지연되어 배송된 적이 있었다.

모든 물건들이 있어야 집수리를 진행할 수 있었는데, 그것만 달랑 빼고 배송한 것이었다.
그래서 로젠택배 기사에게 연락을 했으나 본인은 오늘 휴무일이라 다 배송을 했고,
지금 확인을 할 수 없다고 배째라는 대답을 한다.

하도 울화통이 터져서 배송에서 빠진 물건 위치 확인을 위해 판매처 및 동수원 지점으로 전화를 했다.
결국, 동수원지점에 물건은 있었고, 그 곳 담당자가 직접 배송을 해줘 마무리는 되었다.
판매처도 그것 때문에 지금은 로젠택배를 이용 안한다.

요 며칠전 비슷한 경우가 있었다.
컴퓨터 배터리인데 이 찌든 더운 날씨에 불나거나 터질 수 있는 물건을 제때 배달하지 않았다.

분명히 배송조회 시스템에서는 오늘 도착 예정이라고 되어 있는데 배송되지 않았고,
다음날 확인해 보니 하루가 미뤄져 있었다.

그 날도 택배기사에게 전화를 하여 무슨일인지 물어봤다.

분명 배송되지 않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오늘은 꼭 배송해 주겠다고 해서 그냥 넘어갔다.

하지만, 엊그제 주문한 물건도 그때와 똑같다는 것이다.
또 하루 미뤄져 배송을 해주겠다는 것.

유독 로젠택배만 그런다.
CJ택배, 한진택배, 우체국 택배 등은 아무 문제없이 주문 다음날 배송이 된다.

그리고, 배송지연이 있으면 꼭 미리 연락을 준다.

하지만, 로젠택배는 그렇지 않는다.

그 기사 말대로 배송구역이 넓어서 그런 것인지 배송물품이 많아서 그런 것인지 알 길이 없다.
그 사람 말만 믿으라는 것인데, 딱히 로젠택배 본사도 그 기사를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오로지 그 피해는 소비자가 지라는 말인가?

그 기사 말이 가관이다.
그렇게 급한 물건이면 퀵으로 받듣지 아니면 다른 택배사를 이용하란다.

이게 내 맘대로 되는 것인가? 주문하는 쇼핑몰에서 정하는 것이지 않는가.

더 가관인 것은 본사에 항의하겠다 하니 그러라고 한다. ㅎㅎ

아파트 경비실 아저씨들도 로젠택배 하면 혀를 찬다.

뭐라도 한마디 하면 다음번에는 몰래 내려놓고 가던가 집에 사람이 있어도

무조건 경비실에 맡겨둔다는 것이다.

언제 갈 것이다라는 예정 문자도 없고, 또 지켜지지도 않고 골치아픈 택배사라는 것.

인터넷에서 '로젠택배'를 검색하면 다 불만으로 가득 찬 글이다.
그들은 도대체 이런 소비자들의 말을 귀기울이기나 하는 것인가?
참으로 재밌는 것은 올해 무슨 브랜드추천 1위를 했단다.
돈으로 먹이고 받은 상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돈으로 마케팅을 할바에 배송지연 불만 등 소비자 만족을 위해 돈을 쓰는게 낫겠다.

앞으로 로젠택배를 이용하는 쇼핑몰은 이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거지같은 서비스에 거지같은 택배기사들.

택배기사들의 노고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아쉬운 건 예정일을 못맞추면 문자나 전화로 양해를 구할 수 없는 것인가?

자기네들 맘대로 예정일자를 수정하지 말고 말이다.

로젠택배 웹사이트나 대표전화(1588-9988)를 이용해본 분들은 알 것이다.
얼마나 소비자들을 기만하고 있는지 말이다.

참 불편하게도 만들어 놨다.
운송장을 누르고 샵버튼을 누르고 등등 아예 불편 신고를 못하게 만들어 놨다.
'미소로 전하는 명품 서비스'?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웹 사이트는 어떤가?
고객이 불편신고를 하면 달랑 접수번호 하나 팝업띄어 준다.
그리고, 신고내용이나 진행사항이 어떤지 전혀 알 수 없다.
이게 일방적인 서비스이지 어디 쌍방향 서비스인가?

이건 하나부터 열까지 명품 서비스가 아니다.
로젠택배 본사도 이럴진데 그들을 위해 일하는 택배기사들 또한 어떨지 안봐도 뻔하다.

이들이 정신차라게 하려면 단 하나 이들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