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16년 12월 9일 박근혜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후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로 탄핵 결정이 되었다.
이어서 2017년 3월 31일 03시 03분 박근혜는 구속된다.
탄핵 결정후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뤄야 하는데,
다가오는 2017년 5월 9일 19대 조기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적폐 청산의 대상인 새누리당은 두개의 정당으로 찢어지고
머리숙이고 용서를 빌어야 할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의 가담자들이
뻔뻔하게 대통령 후보로 나서는 이런 정의롭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미 그들은 지금까지 촛불 시민혁명을 이끌었던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
기득권 세력, 국정농단의 진실을 감추는 자들, 소수 지지층,
그리고 그들의 뜻에 맞는 검찰, 언론 들과 손을 잡고
어떻게든 기득권 세력 몇%을 위한 적폐를 연장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대회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진 백남기 농민이 2016년 9월 25일에 사망하고 그 사망 원인을 두고 논란이 있었다.
부검을 하자는 정부에 반대해 2016년 10월 29일 고 백남기 농민의 시신을 지키기 위한 첫 촛불이 광화문 광장에 올랐다.
첫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20여 차례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리면서 연인원 총 1600만명이 모인
직접 민주주의, 시민 참여 민주주의의 시발인 촛불 시민혁명을 이뤄냈다.
우리 깨어있는 시민들이 이렇게 모여 외쳤던 구호는
박근혜 퇴진을 넘어서 지금까지의 우리 사회의 불합리한 구조를 바꾸고
모든 이들이 정말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자는데 있다.
즉, 친일.제국주의 기득권 세력과 그들의 뒤를 봐주는 정치, 기업, 검찰, 언론 등을 개혁하고 청산해야 한다고 외친 것이다.
그래야 우리 미래세대들에게 희망을 주고 정의롭게 살 수 있는 좋은 나라로 다가가는 밑거름을 만들 수 있다.
아직 우리 촛불 시민혁명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얘기가 여기저기 흘러나온다.
저들은 또 어떤 조작질로 우리의 잃어버린 10년을 더 연장해서 이 나라를 더 구렁텅이에 빠트릴지 모른다.
정말 우리 모두 관심을 갖고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오는 2017년 5월 9일,
우리는 양심이 있고 불의를 보고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정의로운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
우리는 촛불 시민혁명이 이룬 시대정신을 갖고 있고, 사람을 진심으로 품을 줄 아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
우리는 가난하고 고생한 삶을 알고 그것을 육체로 정신으로 기억하고 서민의 삶을 이해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
우리는 슬플때나 기쁠때나 그것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인간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
우리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
우리는 옳바른 역사를 이해하고 그 역사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
우리는 늘 민중의 편에 서서 진짜 사람들과 함께했던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
나는 그런 인물이 여러 대선 후보중 문재인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문재인이 19대 대선에서 대통령이 되어야 우리가 바라는 적폐 청산이 조금이라도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시대 촛불 시민혁명을 기억하고 그 의지대로 이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사람은 문재인 밖에 없다.
그가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눈에 불을 켜고 적폐청산 세력들이 딴짓하지 못하도록 지켜내야 한다.
아래 드루킹님의 글을 꼭 읽어보자.
문재인의 집권은 시대정신이다 - 법과 경제시스템이 바로서는 시대를 향한 그의 의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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