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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을 넘기니 예상대로 낮 시간이 짧아졌다.
오늘 하오개로 정상.
이때 시간이 6시 55분쯤.
해가 저 멀리서 떠오르고 하늘은 울긋 불긋 하다.
1년중 이맘때 하늘이 가장 아름답다.
본네빌 T100을 탄지 1,000km가 넘었다. 조만간 1,000km 시승기를 써볼까 한다.
공냉식 엔진이라 그런지 본네빌 T100도 각 단에서 엔진브레이크가 걸리면
구릉구릉, 슈욱 슈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아주 듣기 좋은 소리다.
머플러에서 터져나오는 후적소리도 좋은데 근데... 그게 좀 잦아서...
특히 3단, 2단에서 스로틀을 풀면 그냥 머플러 양쪽에서 펑펑거린다.
암튼, 1,000km 시승기때 더 자세한 얘기를 해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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