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두 열선장갑은 작년 11월말부터 착용하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약 한달간 사용한 소감을 얘기해 볼까 한다. 예전에 사용했던 핫템 열선장갑의 효율성을 잊지못해 구입하게 되었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앞으로 열선장갑은 사지 않을 것 같다. 핫템 열선장갑의 경우 베터리 문제로 온갖 정이 다 떨어져 그냥 방치하고 있는데아웃두 열선장갑도 베터리 효율성이 떨어지면 비슷한 처지가 될 듯 하다. 그 이유가 작년 겨울에 사용한 코미네 윈드스토퍼와 나토얀 장갑 조합과 별차이 없다는 점이다. 내 기억으로 아마 영하 10도에서도 이 두개 조합으로 보낸 거 같은데, 지금도 그렇지만 이른 아침 출근시 약 25km 거리, 시간은 약 45~60분 정도를 탄다.회사에 도착하고 장갑을 벗으면 손이 빨갛고 얼얼한 느낌 정도. 최근 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