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

[감상문]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영화

2004년도 10월 글 -----------ㅁ 평가 : ★★★☆☆키넥스에서 4시 10분 시작하는 걸 봤습니다. 한마디로 최악이었습니다. 지루하다 못해 졸리기까지 하더군요. 너무 기대를 했는지 몰라도 정말 내용이 터미니없게 구성 되어 있었습니다. TV판을 짤막하게 모아서 상영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화면구성 및 색감, 소리의 적절한 배치는 좋았습니다. 물론, 영화니 그 정도 노력은 했을 테지만, 이미 내용을 충분히 숙지한 관객들에게는 이 영화가 도대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인지 아니면, 다른 영화인지 구분이 안가더라구요.TV 판이 원작을 그대로 전했다는데, 영화는 너무 뻥튀기를 한 거 같습니다. 항상 영화를 보면 '이 영화 꼭 보세요~' 말하지만, 이 영화만큼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

리뷰ⅰ/영화 2010.04.29

[감상문]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드라마

2004년도 10월 글 --------------- 한달 전 부터 강남역 주공공이에 연두색 배경의 한 영화 포스터가 걸려있었습니다. 그 포스터 안엔 남녀가 서있고 작은 글씨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라고 써 있었죠. 참 인상적인 포스터 였습니다. 뭐랄까? 왠지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을거라는 짐작을 했었죠. 그리고, 얼마전부터 각 지하철역에도 그 포스터가 여기 저기 붙어 있는 거 있죠? 그래서 개봉되면 꼭 봐야지 다짐을 했습니다. 어제는 인터넷에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 TV 판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랴부랴 피디박스에서 다운 받아 밤새도록 10편까지 다 봤습니다. 나머지 한 편은 너무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지치고 피곤했다기 보다는 드라마의 끝을 보기 싫어..

리뷰ⅰ/영화 201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