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장인어른 애마인 뉴콩코드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전 글에서 뉴콩코드 소개 및 시승기에 대해 얘기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모처럼 물세차 및 골드클래스 퀵 왁스까지 올려주고, 내부청소도 했습니다. 약 한달 전 부터 장인어른께서 병원에 계셔서 차가 거의 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 어제 시동도 걸고, 저번에 소개한 이 길도 세바퀴 정도 돌아줬습니다. 저번에 포스팅한 이후 약 4~5달만에 시승을 해보는 건데요. 주행감, 기계적인 맞물림, 성능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저기 살펴보니 작동이 안되는 것들이 몇 군데 되고, 심지어 처가댁에서는 폐차 얘기까지 나와서 좀 아쉽더라구요. 사실 콩코드가 정말 보기 힘든 녀석입니다. 최근에 엔카나 보배드림에서도 매물이 없고, 공공도로에서느 거의 보기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