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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라는 것.
뜸하다 못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생각에서 멀어져 간다.
그런 이유랄까.
그 짤막한 트위터나 페이스북 조차 뭘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안온다.
아, 이래선 안된다. 그냥 단편적인 생각 하나라도 적어보도록 해보자.
가끔 찾는 '즐거운 번역가 몽' 블로그에 들려봤다.
번역일을 하시는 분인데, 그의 글은 생각할 꺼리를 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매력을 지녔다.
그래서 가끔 찾아가 쭉 읽어본다.
오늘 읽은 글 중 '교육이라는 것'
난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을하며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한다.
그 무엇보다 참되고 곧은 길, 정의롭고 사람다운 사람이 되었음 좋겠다.
물론 내 욕심일지도 모르지만...
즐거운 번역가 몽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렸을때 자식이 좋아하는 일을 찾게 해주고 그것을 위해 그 기술을 더 배우고
자연을 벗삼고 소소하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위해 부모가 무엇을 해줘야 하는 것일까.
자식의 행복을 위해 천편일률적이고 경쟁만 부추기며
개성이란 찾을 수 없는 학교에 구지 보내야 하는 것일까.
나를 되돌아봐도 국민학교 6년, 중학교, 고등학교 6년.
총 12년동안 그다지 즐겁지 않았던 거 같다.
때론 억지로 때론 마지못해 무조건 가야하는 그런 곳이었고
대학도 마찬가지였으며 모든 것이 과정과 경쟁이었다.
요 글을 읽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
과연 무엇이 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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