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간 사용하던 아이폰4를 뒤로하고 이번에 갤럭시S3 로 옮겨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아이폰4를 2년간 사용하면서 베터리 문제때문에 1년뒤 아이폰 리퍼폰을 사용하긴 했지만, 아이폰4를 사용하는데 충분히 만족해 했었죠. 그래서 갤럭시 만큼은 사용하지 않겠다 했는데...
애플의 추종자였던 수민형 마저도 갤럭시로 가시고, 아내도 갤럭시 노트로 거의 모든 주위 사람들이 갤럭시로 옮겨타며 역시! 휴대폰은 삼성이야~ 하는 걸 보면, 저 또한 갤럭시에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여하튼, 갤럭시S3가 출시된 후, 한달이 지난 요즘, 갤럭시S3 LTE의 가격이 상당히 다운이 되어 팔리고, 급기야는 8월 31일, 어제 일자로 SK 전용으로 나오는 갤럭시S3 3G 까지 기계값만 약 250,000원에 나오게 되었죠.
이번 기회가 마지막이라느니... 앞으로는 이런 정책이 있을 수 없다느니 여러 정보가 들려오고... 그래서 결국, 이번에 갤럭시S3 3G 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갤럭시S3 3G의 첫느낌. 아이폰4와 비교, 그리 고급스럽지는 못합니다. 저는 페블 블루 색상을 선택 했는데, 마블 화이트 색상보다는 이게 더 끌렸죠. 이전 갤럭시 모델들에 비해 디자인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자세히 뜯어보니 그런데로 각 면의 라운드 처리나 모서리 부분의 매끄러움 등 많이 신경쓴 흔적이 보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무게는... 목업 휴대폰을 만지는 것 만큼 가볍습니다. 갤럭시S3 3G의 무게는 약 133g, 아이폰4의 무게는 137g. 수치상으로는 별로 차이가 없네요. 그런데, 희안하게 아이폰4가 두배정도 무겁게 느껴집니다. 암튼, 오늘은 삼성 갤럭시S3 3G 페블블루 개봉기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다음에 체감 성능이나 사용성에 대해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아는 내용으로 갤럭시S3는 3G와 LTE 두가지 모델로 출시를 합니다. 그 중 3G는 SKT 전용으로만 출시가 되고 있죠.
갤럭시S3 3G 박스 형태는 선택한 색상과 같은 박스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3G와 LTE 스팩상으로 본다면 3G가 몇가지 부족하긴 하지만, 실제 체감 성능은 그리 크게 차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메모리 관리 등은 해주었긴 했었죠.
박스 커버를 열고, 본체 지지대를 걷어내면 갤럭시S3 3G 설명서가 보입니다. 설명서는 상세하게 갤럭시S3의 기능 및 사용방법 등이 칼라풀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만 다 읽는다 해도 사용하는데 충분하죠.
박스안에는 사진처럼 USB단자, 휴대용 충전기, 2100mAh 베터리 2개, 고급 이어폰, 이어폰 커버, 거치대겸 충전역할 독, 설명서 등이 들어 있습니다.
갤럭시S3의 상단부입니다. 차례대로 각 어플에 반응을 하는 LED 수화부, 근접센서, 조도센서, 카메라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중 이 LED 수화부라는 것의 역할이 생소한데요. 각 어플에서 지정한 LED 빛에 따라 메시지 수신이나 메일수신, SMS 수신 등 다르게 알림이 되도록 설정이 가능합니다.
갤럭시S3 하단부에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홈버튼과 좌측에는 메뉴버튼, 우측에는 취소, 뒤로 버튼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터치 동작에 따라 좌우 메뉴는 보였다 사라졌다 합니다.
정면에서 좌측 사이드에 있는 볼륨버튼. 이것으로 볼륨을 높이고, 줄이거나 무음, 진동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정면에서 우측 사이드에는 전원ON/OFF 및 홀드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상단 사이드에는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보이구요.
하단 사이드에는 데이터 전송 및 충전을 할 수 있는 5핀 마이크로 USB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럼, 갤럭시S3의 뒷면을 볼까요?
뒷면에는 LED 플래시, 800만 화소 카메라, 스피커가 위치해 있습니다.
갤럭시S3 3G 전원을 켜면 갤럭시S3 로고가 보이고, 이어서 SK 텔레콤 로고가 보이며 메인화면으로 전환이 됩니다. 아직 이 폰은 개통이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번주 월요일 개통이 된다죠.
개통은 안되었지만,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각종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웹서핑 등 기본적인 것들은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사용시 실제 체감 성능 및 각 기능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이상 삼성 갤럭시S3 3G 개봉기 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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