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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제타를 타고있는 회사동료가 센터수리 입고로 대차를 최고급 럭셔리 세단 뉴 페이톤으로 해오게 됐습니다. 그래서 조수석 시승을 해봤는데요. 생애 최고로 비싼 차량을 타게 됐네요. 폭스바겐 '뉴 페이톤'은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투명유리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완성되며 V6 3.0 TDI, V8 4.2 NWB, V8 LWB 등 3가지 모델이 국내에 출시됩니다.
1. 페이톤 사양
이번에 시승하게된 페이톤은 2011년식 V6 3.0TDI 모델입니다. 4륜 구동 모델로 최대출력 233마력에 최대토크는 45.9㎏ㆍm 입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9초. 이만한 덩치에도 움직임은 정말 날렵합니다. 참고로 공인연비는 10KM로 나와있는데요.
회사동료가 경험해본바에 의하면, 제타와 많이 비교되서인지 체감적으로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9~12KM 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 정도의 차가 이정도의 연비이면 훌룽한 듯 합니다.
회사동료가 경험해본바에 의하면, 제타와 많이 비교되서인지 체감적으로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9~12KM 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 정도의 차가 이정도의 연비이면 훌룽한 듯 합니다.
2. 외부
페이톤을 직접 마주한 느낌은 아무차나 엄습할수 없는 카리스마와 포스가 느껴졌고, 남성미 넘치는 강직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보기만 해도 그 듬직한 모습에 안정감, 듬직함 등의 감성적인 느낌이 전해졌죠.
페이톤을 직접 마주한 느낌은 아무차나 엄습할수 없는 카리스마와 포스가 느껴졌고, 남성미 넘치는 강직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보기만 해도 그 듬직한 모습에 안정감, 듬직함 등의 감성적인 느낌이 전해졌죠.
사진에서처럼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폭스바겐 엠블럼을 중심으로 커다른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돋보였고, 양 옆으로 매섭게 치켜뜬 바이제논 HID 헤드라이트와 키온을 했을 시 항상 점등되 있는 LED 사이드 라인, 그리고, LED 안개등과 어우려져 강인한 느낌을 더욱 더 주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전.후방 감지시스템등은 차량내부 윈도우 앞쪽 각 사이드에 장착된 감지등으로 거리를 가늠할 수 있고, 모니터를 통해 후방 가이드 까지 확인할 수 있는 안전한 주차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전체적으로 섬세하게 제작된 장인정신을 풍기는 도어손잡이부터 빈틈없는 마무리가 뉴 페이톤의 완성도를 높여주는듯 합니다.특히 후면부는 오래타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깔끔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인상을 풍기는데, 폭스바겐 엠블렘과 페이톤을 알리는 로고 및 모델 넘버 그리고, 4륜 구동이라는 특징을 보여주는 4MOTION 로고. 이 차가 범상치 않음을 이렇게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섬세하게 제작된 장인정신을 풍기는 도어손잡이부터 빈틈없는 마무리가 뉴 페이톤의 완성도를 높여주는듯 합니다.특히 후면부는 오래타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깔끔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인상을 풍기는데, 폭스바겐 엠블렘과 페이톤을 알리는 로고 및 모델 넘버 그리고, 4륜 구동이라는 특징을 보여주는 4MOTION 로고. 이 차가 범상치 않음을 이렇게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리어등은 모두 LED로 구성을 했는데, 시안성도 좋고, 실제로 보면 더욱 더 멋진느낌이 듭니다.
3. 내부
최고급 럭셔리 차량답게 차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정말 잘 만들어진 차임에 틀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투명 유리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작업한 장인의 손길이 곳곳에 스며든 듯 하죠.
최고급 럭셔리 차량답게 차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정말 잘 만들어진 차임에 틀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투명 유리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작업한 장인의 손길이 곳곳에 스며든 듯 하죠.
도어 내부 도어손잡이 부터 마감이 잘 되어있고, 버튼류의 느낌은 확실하게 반응을 했으며, 단풍나무 질감의 도어트림 및 센터페시아 중앙의 클래식 아날로그 시계는 페이톤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매개체인듯 합니다. 물론, 고급 차량의 경우 이렇게 항상 아날로그 시계를 장착하죠.
아래 동영상은 에이컨 열림 스위치를 작동하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에이컨 열림 스위치를 작동하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① 센터페시아 부분
럭셔러의 상징인 아날로그 시계가 정 중앙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으로 네이게이션이 장착되어 있고, 페이톤의 각 종 기능들은 이 모니터를 통해서 터치스크린으로 동작을 합니다. 페이톤은 차고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서스펜션의 느낌을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에어서스펜션도 있습니다.
럭셔러의 상징인 아날로그 시계가 정 중앙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으로 네이게이션이 장착되어 있고, 페이톤의 각 종 기능들은 이 모니터를 통해서 터치스크린으로 동작을 합니다. 페이톤은 차고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서스펜션의 느낌을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에어서스펜션도 있습니다.
② 냉,온방 기능 부분
4존 클리마트로닉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통해 운전석 및 조수석 그리고 뒷좌석 공간까지 4개의 지역을 담당하는 4개의 센서를 통해 각각의 시트에서 개별적인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 뒷좌석에서 찍었는데요. 이렇듯 사이드에서도 냉.온풍 에어컨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③ 실내공간 부분
운전석과 조수석, 뒷자석은 6단계 조절이 가능한 히트시트가 각각 마련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운전석과 조수석은 전자식 시트조절장치와 메모리펌, 안마기능 시트와 안전벨트 높이도 전자식으로 조절이 가능하네요. 또한, 운전석 도어 윈도우쪽을 보면 사진에서 처럼 창에 서리가 끼는걸 없애주는 커튼 에어컨도 있습니다. 엄청 럭셔리 하죠.
키 온과 함께 항시 은은하게 세어나오는 푸른색 느낌의 간접 조명등과 뒷좌석 사장님을 위해서 도어 손잡이에도 간접조명등을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뒷좌석 도어에 독릭식으로 장착된 시거잭과 재털이 및 수납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고, 뒷좌석 레그룸 및 헤드룸은 큰 키의 사람이 타기에도 충분하고 넉넉 했습니다. 제가 비교할 수 있는 중형차가 SM520V 뿐이니 그것과 비교하면 약 두배 정도 넓었습니다.
3. 차량 내.외부적 완성도
제가 고급 럭셔리 차량을 실제로 본 것이 이번이 처음이고, 지금까지 대형차량은 사진으로만 봐왔기 때문에 세부적인 차량 샤시 상태나 도어 이음새 및 차량 강성 등은 잘 모릅니다. 하지만, 회사동료에 의하면 이렇게 정교하고 세세하게 신경쓴 차량이 얼마나 될까 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정말, 안전하고 차량 곳곳에 쓰여진 철판이나 스트러츠 등은 최고의 차량인 만큼 최고의 부품들을 썻다고 합니다.
단적으로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차체와 도어를 잇는 이음새를 보면, 그만한 강성을 볼 수 있습니다. 체결되는 부위도 여러개의 리벳으로 단결하고 마감또한 깜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뉴 페이톤은 디젤엔진을 장착함에도 불구하고, 엔진소리 뿐 아니라 외부 풍절음, 하부로 올라오는 소리 및 반대차선에서 지나가는 차량의 풍절음까지 완벽히 차단했습니다. 실제로 그런 것을 경험해봤구요. 그정도로 정숙성을 유지하기 위해 도어부분에 스웨이드 재질의 도어가드를 장착했을 뿐 아니라, 도어 고무가드 등을 덧붙였습니다.
4. 주행감 및 엔진성능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약 25분정도 조수석에 동승, 직접 운전을 하지 않아 운전을 하면서 느끼는 차체 주행감이나 스티어링 휠의 무게감 등은 느낄 수 없었지만, 동료(주말을 이용해 20시간 이상 운행) 코멘트를 정리하면 폭스바겐 뉴 제타와 비교해서 차체가 바닥을 쓸고 나가는 느낌이 장갑차 마냥 무게감이 있었으나 전혀 굼뜨지 않게 부드럽게 가속이 되고, 코너링 또한 4륜 구동의 조합 때문인지 차체나 운전자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으며 스티어링 휠의 그립감이나 묵직한 느낌이 운행을 하는데, 안정감이나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약 25분정도 조수석에 동승, 직접 운전을 하지 않아 운전을 하면서 느끼는 차체 주행감이나 스티어링 휠의 무게감 등은 느낄 수 없었지만, 동료(주말을 이용해 20시간 이상 운행) 코멘트를 정리하면 폭스바겐 뉴 제타와 비교해서 차체가 바닥을 쓸고 나가는 느낌이 장갑차 마냥 무게감이 있었으나 전혀 굼뜨지 않게 부드럽게 가속이 되고, 코너링 또한 4륜 구동의 조합 때문인지 차체나 운전자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으며 스티어링 휠의 그립감이나 묵직한 느낌이 운행을 하는데, 안정감이나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이 날 고속주행 능력은 알 수 없었지만, 제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60~120까지의 순간 가속력 및 강력한 토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도 얘기했다시피 엔진음을 완벽 차단했지만, 스포츠 모드에서의 제타에서 들렸던 인위적인 배기움을 배제했다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물론, 페이톤이란 차량이 최고등급의 럭셔리 차량이고, 정숙성내지는 안전성을 목표로 만든 차량인 만큼 이 차량을 구매하고 운행하는 대상이 나이가 지긋이 드신 분들이기 때문에 제타에서와 같은 그런 배기음은 배제를 했겠죠. 하지만, 스포츠 모드에서 만큼은 그 소리를 넣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능력이 없어서 이만한 가격의 차량을 구매하기는 힘들지만, 회사동료 얘기로도 이정도 금액을 주고, 페이톤은 구매하기가 꺼려진다고 하네요. 물론, 좋은 차량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브랜드 가치로 봤을 때, 9,000만원 넘는 금액을 주고 사게될 고급차량은 뭐니뭐니 해도 BMW나 벤츠일거라 합니다.
아래 사진은 페이톤 V6 3.0 TDI 엔진룸입니다. V6 엔진이 중앙에 꽉 차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깨끗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엔진룸 디테일링시 엔진덮게만 닦아주면 깨끗하겠네요. ^^
2.0 TDI 엔진을 가진 제타의 경우 디젤 엔진음이 아이들링시 귀에 거슬릴정도는 아니고, 어느정도 내부로 유입되었으나 3.0TDI 엔진의 페이톤은 아이들링시 디젤음이 거의 차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링시 부밍음 비슷한 소리는 들렸습니다. 물론, 주행중 그런류의 소리 뿐 아니라 풍절음 등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단, 스포츠 모드시 가속될 때 제타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크릉 거리는 엔진음은 들려왔습니다. 그 음을 더 배가 시켰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은 남았답니다. 지금의 엔진음은 예전 파사트에서 들리는 조금은 툭툭거리는 플라스틱류의 음이랄까요?
원래 그런 것이 디젤엔진의 가속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SM520V의 그 엔진음은 들리지 않더라구요. ㅎㅎ
5. 총평
예전에 영화를 보고 나서 감상문을 작성하고, 해당 영화에 대해서 만족 수준을 별표를 표시를 했었습니다.
예전에 영화를 보고 나서 감상문을 작성하고, 해당 영화에 대해서 만족 수준을 별표를 표시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전문적인 차량 비평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차에 대해서 그리 많이 아는 것도 아니며, 단지 지금 타고 있는 차량이나 과거에 운행을 했었던 차와 비교한 것, 또는 보고 들은 내용을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으로 전달하는 것 뿐이므로 해당 차량에 대한 등급을 매긴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그래서 총평이란 단락을 쓴다는 것은 해당차량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타는 아니고, 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임을 밝혀둡니다.
V6 3.0 TDI 엔진을 언힌 2011년형 뉴페이톤은 지금까지 제가 시승했던 그 어떤 차량보다 좋은 차량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가격도 9,100만원이 넘는 가격이니 언제 이런 차량을 타보겠습니까? 그런데도 생각드는 건 그 정도의 금액을 주고 이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회사동료도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브랜드 가치로 볼때, 폭스바겐하면 상위 브랜드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다른 독일차 브랜드 만큼은 아니라고 합니다. 차라리 폭스바겐 그룹의 아우디나 포르쉐가 더 끌리긴 하네요. 실제로 위 브랜드 차량을 타보지는 않았지만, 꼭 타보고 싶은 차 브랜드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톤! 폭스바겐 브랜드의 최고의 플래그쉽 럭셔리 대형 등급의 차량이므로 국내 출시된 그 어떤 차량보다는 훌륭한 차량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국내의 모 차량을 살 바에는 페이톤을 선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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