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체험, 리뷰

BMW 모토라드 코리아 과연 소비자를 봉으로 보는 것인가? BMW 모토라드 강남, 알나인티

라운그니 2016. 8. 1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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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 코리아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



BMW 모터사이클은 지난 2000(1999 사업 초기) 1 한국에 정식 출범했다


2006 BMW 모터라드는 사상 최고로 연간 바이크 생산 10만대의 기록을 수립했고

국내서는  한남동에 위치한 모토라드 서울이 판매량 1(271대중 138 판매) 국내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에게 

BMW 모터사이클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이를 계기로 BMW 모토라드 코리아는 전국적인 딜러 네트워크를 강화하기에 이른다.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여 2012 1107대를 판매하여 수입 대배기량 바이크 고지점인 마의 1,000대를 돌파

지난해 2015년에는 2,002대를 국내서 판매하였다.


BMW 자동차에 이어 BMW 모터사이클도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 결과다.






BMW 모토라드 모터사이클 리콜 문제


하지만, 지난 1 기사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리콜에 들어간 바이크 대수가 

한국 진출 이후 17년간 판매한 대수보다 많다고 지적한다

, 2011~2015년까지 리콜 대수는 1 799대로 집계됐다는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리콜 이유가 전체적인 바이크 성능에 크게 영향은 없지만  유독 국내 소비자들은 리콜에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여 매년 판매량 우위를 점유한 BMW 모토라드 코리아가 고민이 클 수 밖에 없는 이유다.






BMW 모토라드 딜러


현재 BMW 모토라드 코리아 공식딜러는 전국에 12 지점이 운영되고 있고 서울에만 4곳이 있다

모토라드 서울, 모토라드 강남, 모터라드 코오롱, 모토라드 남서울이 그것이다

, 경기도 지역에는 2. 모토라드 호켄하임, 모토라드 인천으로 나눠진다

이들은 모두 BMW 모토라드 코리아 공식딜러사로 영업, 판매   A/S  정비 네트워크로 운영되고 있다.







BMW 모토라드 코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포기할 것인가?

과연 소비자를 봉으로 보는 것인가?



이들은 BMW 모토라드 코리아 아래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딜러사들이지만 

BMW 모토라드 코리아가 추구하는 기본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모든 딜러사가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BMW 모토라드가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란 무엇일까?

바로 프리미엄 모터사이클이다


최신 기술이 집약되어 기계적인 성능이 우수하며 고품질, 안정성이 높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거기다 최근 그들이 강조하는라이더처럼 인생을 즐기세요에서 말하는 것처럼 BMW 모터사이클을 타면 

어느 누구든지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즐길 있다는 것을 강렬하게 표현한 것이다.

 

, BMW 모토라드를 방문하고 BMW 모터사이클을 타고 싶은 사람들을 그들의 브랜드 이미지로 끌어들이고 싶다는 의미다.

그래서 지난 17년간 국내의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은 BMW 모토라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맛보고 즐기기 위해 그들을 선택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의 BMW 모토라드 딜러사들은 그런 생각과 마인드가 있는지 조차 의심스럽다.

중고 자동차 딜러보다 못한 마인드를 가지고 사면 사고 말면 마는 그런 생각인 것인가?


2,000만원이 넘는 모터사이클을 사기 위해 방문한 소비자를 그냥 봉으로 생각하는가?

이미 팔릴때로 팔리기 때문에 너가 아니라도 살려는 사람이 줄서 있어 성의가 필요 없다는 것인가?


지금까지 수십곳의 딜러사를 다녀봤지만 BMW 모토라드 강남처럼 황당한 곳은 처음 겪어본다.

동네 바이크 센터를 가더라도 바이크를 사러온 사람을 그렇게 홀대하는 경우는 결코 없다.


BMW 모토라드 코리아가 십수년에 걸쳐 이룩해놓은 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라는 것이 과연 이런것 이란 말인가? 

소비자 한명 한명이 이렇게 실망하고 떠나면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그들 자신에게 돌아갈 것이다.


강남 중심에 있으니 못된것만 배워서 그런 건지 암튼 실망스러운 방문이었다


.





2016.10.12. 업데이트


이 글을 읽고 불만사항에 대해 구체적인게 없다는 댓글이 있는데 

거짓같은 딜러사들 방문해 보면 다 알만한 내용입니다. 

그 짓거리를 똑같이 하기에 그렇게 얘기한 것이죠. 


고객을 신같이 모셔라. 그런거 절대 바라는 사람 아닙니다. 

단지 고객이 차를 보러왔음 성의를 다하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호기심에 그 차를 보러왔든 정말 계약하러 보러 왔든 한결같이 하라는 것입니다.

차를 보러왔는데 강 건너 불구경 하는 듯 하고 적극적인 모습이 없으면 고객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차 가격, 프로모션을 물어보니 딱 그것만 얘기하고 멀뚱멀뚱 처다봅니다.

이거 뭐지? 

재차 묻습니다. 그게 단가요? 대답이 가관입니다. 네. 


그 날 계약할 마음으로 찾아갔습니다.

이미 카페에 언제까지 근무하냐 다 문의를 한 상태였고, 

7시까지 한다길래 부랴부랴 시간 맞춰 땀 뻘뻘흘리며 달려갔습니다.


근데, 그게 뭔가요? 도대체. 

그런 의미로 카페에 글을 썻는데, 그 글 삭제하고 바로 강퇴하더군요. 


어느 누가 실망하지 않을까요? 

당연히 누가 왔던거 다 알 것이고, 전화번호까지 있을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BMW 모토라드. 이젠 처다도 안볼겁니다.


그 브랜드의 이미지는 고객접점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즉, 영업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고객마음이 움직인다는 것이죠. 

고급 브랜드면 고급 브랜드 답게 모든 고객을 아우르기 바랍니다. 


비싼 바이크를 타고 와서 상담을 하면 잘하고, 

허름한 옷에 땀 뻘뻘 흘려가며 온 사람은  그렇게 취급합니까? 


그래서 강남바닥은 다 그런 것인가? 혀를 찻던 것입니다.

암튼, 한정판도 아니고 알나인티 안산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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