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푸우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푸우가 지난 토요일 날씨 좋은 날 친구를 만났죠. 같은 회사에서 만들어진 친구는 아니고, 뚜껑이 열리는 친구였답니다. ㅎㅎ 바로, BMW 328i 컨버터블 이였죠. 밥먹으로 들어가야 해서 하드탑이 닫힌 상태의 사진밖에는 없습니다. 이 날 하루종일 둘 다 오픈한채 분당을 이러저리 돌아다녔죠. BMW 328i 주행감에 대해 잠깐 얘기해 보면, BMW 328i는 푸우와 같은 승차감은 거의 느낄 수 없었습니다. 하체의 단단함은 느낄 수 있었지만, 노면을 그대로 운전자에게 전달하지 않은 부드러움을 가진 승차감이었죠. 게다가 좌석이 2+2 이지만, 의외로 뒷자리에 편히 앉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나중에 BMW 328i 시승기때 더 얘기하도록 하고, 같은 성격을 가진 녀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