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0일째 오늘은 세월호 참사 100일째 되는 날이다. 그 긴 시간 진상규명은 거녕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나 여당은 이 일을 조용히 묻고자 하는 의도인 것 같고 대부분 사람들은 세월호 참사를 점점 잊어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세월호 희생자, 실종자들과 유가족들을 잊지 않고 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세월호 참사 100일째를 맞아 그동안 부진했던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도보행진이 진행되고 있다. 이 분들이 지금 고생하는 이유가 뭘까. 대통령을 포함해서 여당, 야당들이 제대로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나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유가족들에게 약속을 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오늘이 세월호 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