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 라이딩 내내 손끝이 시려운게 온연한 초겨울 날씨였던거 같다. 한시간이 지난 지금도 손마디가 얼얼하다. 라이딩시 바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가 손이다. 특히, 손가락은 추위에 민감하다. 겨울에 약 10분 정도만 달려도 꽁꽁 언듯한 느낌을 받는다. 아직 가을이라지만 요즘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서 그런지 오늘은 라이딩하는데 좀 부담되었다고 할까. 신호대기시 멈추면 주먹을 쥐었다 폈다 반복하기도 했다. 내일부터 메쉬타입의 장갑은 두고 가죽장갑을 착용해야 할 듯. 데이스타125를 가져오고 지금까지 약 2,300km을 주행했다. 현재 마일리지는 약 6,450km. 시내에서 주행시 급가속은 버겁지만, 차 속도에 약간 앞서 주행이 가능하다. 3단에서 약 40 ~ 60km/h(6 ~ 7,000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