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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사진을 정리하던 중 지금은 그곳에 없는 기억속의 장소들이 있어 소개합니다.
1. 명동 후레쉬네스 버거
명동 중심가에서 약간 벗어나면 브루의 뜨락 건너편에 위치해 있었죠. 건물 코너에 있어서 여기 저기서 오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약속 장소로 많이 이용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명동 갈 때마다 명동 칼국수 외 즐겨 들리는 곳 중 하나였습니다.
최근 명동을 안가본지 오래되서 지금은 뭐가 있는지 기억이 않나네요.
2. 압구정 소울돌
구체관절인형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압구정 로데오 거리를 지나갈때면 항상 눈여겨 보던 장소였죠.
특히, 네온싸인이나 간판 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이트를 찾아보니 지금은 마포쪽으로 장소를 옮긴 거 같습니다.
참고로 더 하나... 지금도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맛집으로 수문난 '뉴욕프라이즈' 아직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직접 외국에 가서 감자튀김을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외국에서 살다 온 아는 형 얘기로는 이곳이 외국에서 판매하는 감자튀김, 프라이즈와 거의 비슷하다 하더군요. 버거킹, 롯데리아 등에서 판매하는 프라이즈와 많이 다릅니다.
크기도 크거니와 두툼하고 소스가 많이 곁들여 져서 맛깔난답니다. 아, 침먹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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