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체험, 리뷰

푸조 RCZ 시승 그 후, 못다한 이야기

라운그니 2012. 4. 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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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RCZ를 시승한지 벌써 3주째가 다 되갑니다.
 

RCZ를 처음 본 느낌 그리고...
함께 했던 시간들이 이제는 사진과 몇개의 포스팅을 통해서
기억속에 남아 있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 이후 주위 분들 또는 RCZ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저에게 RCZ는 어땠냐고 물어보면 저는 이렇게 대답하고 있죠.
 

저에게 정말 가장 잘 맞는 차였다고 말입니다.

지금 타고 있는 푸우도 저에게 아주 잘 맞는 차이긴 하지만,
푸우에 비해 RCZ는 운동성능, 핸들링, 출력, 승차감, 디자인 등
뭐하나 나무랄데가 없는 멋지고 좋은 차였다고 말이죠.


 지난 토요일 분당에서 우연히 RCZ를 봤는데 얼마나 반갑던지요. 
유유히 사라지는 뒷모습을 계속 처다 봤었죠. 
 
RCZ! 지금까지 타본 녀석들 중에서 가장 여운(餘韻)이 남아있는 차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언젠가 또 타볼 날이 있겠죠. 

시승이 끝나고 반납하던 날

보낼 생각을 하니 너무 아쉬워 아침에 회사근처 주차장에서 사진 몇장을 담았었죠.
 
아이폰으로 찍었는데요. 어느 각도에서도 정말 멋진 모습입니다. 
이 사진들을 들쳐보니 이 녀석이 또 그리워집니다.
 
지금쯤 어디선가 멋진 주인들을 만나
녀석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니 참 기특하기도 하네요. ㅎㅎ
여튼,  이 녀석이 저에게 특별한 점은
출고되자마자 재일 먼저 저의 손에 있었다는 것이겠죠.

아무쪼록 아무 문제없이 잘 지냈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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