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체험, 리뷰
맨프로토 조이포토 31(JoyPhoto 31) 사용기, 주행영상 촬영, 마티즈
라운그니
2012. 2. 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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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프로토 조이포토 31(JoyPhoto 31) 은 241S 펌프 컵과 396B-2 더블암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 펌프 컵의 역할이 가장 큽니다. 유리나 평평한 곳 어디든(실내 스웨이드 부분은 빼구요) 잘 붙는데요. 흡착시키고 나서 있는 힘 껏 때려고 해도 잘 안떨어집니다. 마티즈가 작은 차체여서 그런지 몰라도 차체가 흔들리기까지 하더군요. 그 정도로 잘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펌프 컵을 차량에서 제거할때는 많이 힘든데요. 분리턱을 올려 제거하면 쉽다고 하지만, 어지간한 힘으로는 어렵습니다. 정말, 순간적으로 큰 힘으로 밀어 올려야 합니다.
그 만큼 촬영도구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촬영 자세를 유지하는데 탁월하다는 얘기인데요. 실제로 주행을 하면서 촬영을 하는데, 많이 불안해 하기는 했습니다. 촬영시간이 비교적 오전이고, 신호대기때문에 차가 얼마 없어 안전하게 촬영이 가능하긴 했습니다.
거리는 약 1.1km 정도 되고, A 지점의 반대편 차선이 신호대기시 바로 파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진입되기에 제가 주행하는 방향으로는 차가 한대도 없었죠. B 지점은 블라인드 코스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속도를 줄이는 것이 낫구요.
사실 이번 촬영은 카메라 각도 및 맨프로토 조이포트 31(JoyPhoto 31)의 안전성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였는데요. 마티즈에 이런 것을 달고 주행을 하니 많은 사람들이 처다보더라구요. 재미있긴 했습니다 ㅎㅎ
사용한 캠코더는 파나소닉 GS-100 내수용(DV 6mm 사용, 검정색으로 레어이구요) 에 레이녹스 DCR-720 광곽 컨버터가 장착되어 있는 녀석입니다. 0.72배 정도 광곽효과를 보여주는데, 약간 화각이 더 넓어야 할 듯 합니다.(레이녹스 DCR-5500 고려중)
아직 더 테스트할 것이 남아있구요. 테스트가 다 완료되면 앞으로 본격적인 동영상 시승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 첫 모델은 제 푸우이구요. 어제 테스트했었던 주행영상은 편집해서 조만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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