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 2

1963년식 언더본 M30 셀펫(Selpet) 주행영상, Suzuki, M30 Selpet, 올드바이크, 스즈키

지난 16년 6월 이후 1년 4개월만에 M30 셀펫(이하 m30)에 대한 소식을 전한다.결론적으로 m30은 현재 주행가능한 상태다. 유튜브에 가끔 주행영상 등 소식을 전하긴 했지만 블로그에선 오랜만이다.그럼, 지난 주 촬영한 주행영상을 먼저 보도록 하자. m30은 현재 기계적으로 특별한 트러블은 없지만, 전기계통에 약간 문제점이 있다.그것은 키 온 문제인데, m30의 경우 키 위치를 두 단계로 조정할 수 있다. 1위치(90도 각도) 전원 OFF2위치(45도 각도) 점화장치나 미등, 브레이크 등의 ON, 3위치(180도 각도) 등화장치 ON. 문제는 2위치로 키를 놓으면 시동,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이 잘 들어오지만 헤드라이트가 들어오지 않는다. 3위치로 키를 놓으면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 헤드라이트는 ..

허스크바나 701 슈퍼모토 4,000km 시승기, 더 강하게 도전하게 만드는 모터사이클, 각 엔진맵핑별 차이점, Husqvarna 701 supermoto

부제 : 오너를 더 강하게 도전하게 만드는 모터사이클 허스크바나 701 슈퍼모토(이하 701 슈퍼모토)를 탄지 약 4,000km. 지난 1,000km 시승기에서 얘기한 것처럼 701 슈퍼모토는 두툼한 토크, 거친 엔진 반응을 기본으로 경쾌하게 튀어나가고 짜릿한 순간 가속도 등 탁월한 주행 성능을 가진 녀석이다. 글로서 설명안되는 독특한 떨림, 스로틀을 감고 풀때 느껴지는 다이나믹한 엔진 반응, 내 의도대로(100% 성능은 아니지만) 언제 어디서나 워프할 수 있는 순간 펀치력,아크라포빅 사일랜서의 두툼하고 폭발적인 배기, 후배기음 등701 슈퍼모토를 타보지 않고선 절대 알 수 없는 것들이다. 현재 701 슈퍼모토를 약 4,000km 타면서 더 유심히 봤던 건 녀석이 가지고 있는 엔진맵핑 단계별 차이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