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부터 비가 내렸지만 많이 내리진 않는 것 같다.그래서 오늘도 출근은 바이크를 이용하기로 했다. 요즘 녀석의 베터리 상태가 안좋은지 셀 한번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두세번은 눌러줘야 시동이 걸리는데 조만간 베터리 상태를 점검해봐야 겠다. 아침엔 나말고 다른 바이크를 보기 참 어렵다. 도로엔 온통 자동차들 뿐. 기름도 안나오는 나라에서 뭘 그리 자동차를 끌고 나오는지...자동차를 좋아하고 즐기는 나지만 이해불가다. 그렇다고 연비좋은 차들만 있나 그것도 아니다.온통 크고 뚱뚱한 차들. 잘해봐야 연비는 고작 10~15km/L 이내다. 지금 보다 반정도 차들이 줄어든다면 도로는 텅 빌 듯 하다.거기에 따른 경제적 효과나 도로도 잘 망가지지 않으니 지역 경제에도 도움 될 듯.암튼 출퇴근 하면서 가끔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