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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드 보통 '일과 글쓰기의 슬픔과 기쁨' NHN 강연을 보고...

라운그니 2011. 12. 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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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터넷 검색중 NHN에서 지난 9월경 강연한 강연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강연자는 알랭드 보통인데요. 책을 가까이 안한지가 너무 오래되서 이런 작가가 있었는 지 조차 몰랐습니다. 강연내용이 '일과 글쓰기의 슬픔과 기쁨' 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헌대사회의 일의 정의와 사람이 태어나 타인을 돕기 위해 일을 하면 일에 대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것,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하고,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항상 하면 도움이 된다는 것 그리고, 자연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 등 작가가 생각하고 있는 철학적인 면을 지금의 것들과 대입하고, 비교하며 설명을 하니 아주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특히, 아이를 기르는 초보아빠 입장에서 아이에 대한 얘기가 나오거나 유머스러운 부분을 얘기할 때는 웃기도 했네요. 

작가가 참 솔직한 면이 있고, 느낌이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될 때, 작가의 책들을 읽어봐야 겠어요. 이 강연은 강연시간이 약 1시간 10분 정도됩니다. 시간되실 때, 꼭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ㅁ 네이버 작가소개 링크는 여기를 클릭
ㅁ 강연동영상은 여기를 클릭 

 
[업데이트 2012.03.15.15:00] 알랭 드 보통 '일과 글쓰기의 슬픔과 기쁨' 책

참고로,  알랭 드 보통 '일과 글쓰기의 슬픔과 기쁨' 책은 아래와 같네요.

 
그리고, 알랭 드 보통의 책 중 꼭 읽어볼만한 작품은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입니다.
이 작품의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한 24가지의 담론 
이 작품은 놀라울 정도로 독창적인 사랑 이야기이다. 알랭 드 보통은 아리스토텔레스, 비트겐슈타인, 역사, 종교, 마르크스를 끌어들여, 첫 키스에서부터 말다툼과 화해에 이르기까지, 친밀함과 부드러움으로부터 불안과 상심에 이르기까지 연애의 진전을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사랑의 딜레마를 완전히 현대적인 방법으로 풀어보려고 했다.

드 보통은 1인칭 화자인 주인공과 그의 연인 클로이가 엮어나가는 러브스토리를 주제로 대단히 도전적으로 그 의미를 캐간다. 색다르고 독특한 것이 아닌 지극히 평범하고 진부한 것을 주제로 삼았기에 도전적이라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겪었을 뻔해 보이는 연애 이야기에서, 그들 모두가 미처 몰랐던 의미들을 끄집어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담한 시도가 아닐 수 없다.  

네이버 책소개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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